캐시미어(CASHMERE)의 특징과 장단점, 세탁 방법
캐시미어는 울의 한 종류로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과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산양에서 빠진 털로 만든 원단으로 매우 고급 모직물에 속합니다. 섬유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캐시미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캐시미어산양의 거친 털 사이로 부드럽고 가느다란 털이 자라나게 되고 이들은 보온의 역할을 합니다. 다시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보드라운 털은 빠지게 되고 다시 거친 털만 남게 되는데 이렇게 거친 털 사이에 자라났던 섬세하고 부드러운 털을 모아서 실을 만듭니다. 양모는 털을 깎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캐시미어의 경우 빗으로 빗어 자연스럽게 빠지는 털만을 사용하며 이 시기를 잘 맞춰야 최상급 캐시미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때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시기를 잘 맞췄다고 하더라도 캐시미어산양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털의 양은 100g에서 150g 정도이며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이 마저도 50% 정도는 소모됩니다.
이렇게 얻을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 있으며 제작 방법 역시 까다롭고 섬세해 양모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구성이 양모보다 떨어지고 양모 역시 보풀이 많이 나는 편이지만 캐시미어는 이보다 더 보풀이 잘 생겨 관리가 까다로우며 울 중에서도 가격이 매우 고가에 속합니다.
- 가벼움
- 부드러운 촉감
- 높은 탄성과 신축성
2. 울샴푸를 소량 넣은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넣고 몇 분간 한쪽 방향으로만 살살 저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물에 넣을 경우 옷감이 상할 수 있으므로 몇 분간만 넣은 후 바로 빼줍니다.
3. 꺼낸 의류는 비틀거나 물기를 짜서는 안되며 따뜻한 물을 담은 통에 넣어 남아 있는 세제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2회에서 3회가량 세제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4. 세제가 제거되고 세탁을 마친 의류를 약간 뭉친 후 약하게 눌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5. 수건을 펼친 후 그 위에 옷을 펼쳐놓고 수건을 옷과 함께 둘둘 말아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옷을 강하게 누르거나 비틀어 짜지 말아야 합니다.
6.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그늘진 곳에서 옷의 형태를 잡고 말려줍니다.
캐시미어의 특징과 보관방법, 세탁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캐시미어(Cashmere)
사진)캐시미어 실
캐시미어의 특징
양모보다 일반적으로 캐시미어는 양모보다 부드럽고 보온성이 우수하며 가볍습니다.그러나 내구성이 양모보다 떨어지고 양모 역시 보풀이 많이 나는 편이지만 캐시미어는 이보다 더 보풀이 잘 생겨 관리가 까다로우며 울 중에서도 가격이 매우 고가에 속합니다.
캐시미어의 장점
- 뛰어난 보온성(양모의 8배)- 가벼움
- 부드러운 촉감
- 높은 탄성과 신축성
- 고급스러운 광택
- 가격이 비쌈
캐시미어의 단점
- 양모에 비해 내구성이 약한 편- 가격이 비쌈
양모와의 비교
보온성 | 캐시미어 > 양모 |
광택 | 캐시미어 > 양모 |
신축성 | 캐시미어 > 양모 |
부드러움 | 캐시미어 > 양모 |
가격 | 캐시미어 > 양모 |
내구성 | 캐시미어 < 양모 |
무게 | 캐시미어 < 양모 |
보풀 | 캐시미어 < 양모 |
캐시미어는 주로 겨울철 의류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며 원단 자체가 고가이기 때문에 캐시미어 함량이 높아질수록 가격도 매우 많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캐시미어 100% 일 경우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타 섬유와 혼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캐시미어 100% 의류의 경우 보풀이 자주, 그리고 많이 생기기 때문에 마찰에 최대한 주의해야 하며 별도의 보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세탁 방법
캐시미어는 화학물질에 약하기 때문에 일반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캐시미어의 세탁 방법으로 30도 이하 물세탁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외투 등인 경우가 많아 웬만하면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역시 너무 자주 할 경우 원단이 상할 수 있으므로 1년에 1회에서 2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으며 캐시미어 니트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물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보풀 관리
보풀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자주 떼어내는 것은 좋지 않고 보풀 제거기 등을 사용하여 보풀을 제거하는 경우에는 이미 생겨있는 보풀은 제거될 수 있으나 보풀제거기의 사용으로 인한 마찰이 생겨 샤로운 보풀이 생기고 섬유가 상할 수 있습니다. 세탁 등을 통해 보풀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거나 보풀이 심할 경우에는 면도칼이나 가위 등으로 섬유에 닿지 않게 올라온 보풀만을 살짝 떼어낸 후 해당 부분에 스팀을 쬐거나 살짝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캐시미어 세탁 방법
캐시미어는 화학물질에 약하기 때문에 일반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캐시미어의 세탁 방법으로 30도 이하 물세탁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외투 등인 경우가 많아 웬만하면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역시 너무 자주 할 경우 원단이 상할 수 있으므로 1년에 1회에서 2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으며 캐시미어 니트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물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물세탁 방법
1. 흐르는 물에 세탁하면 섬유가 상할 수 있으니 미리 통에 물을 받아둡니다.2. 울샴푸를 소량 넣은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넣고 몇 분간 한쪽 방향으로만 살살 저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물에 넣을 경우 옷감이 상할 수 있으므로 몇 분간만 넣은 후 바로 빼줍니다.
3. 꺼낸 의류는 비틀거나 물기를 짜서는 안되며 따뜻한 물을 담은 통에 넣어 남아 있는 세제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2회에서 3회가량 세제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4. 세제가 제거되고 세탁을 마친 의류를 약간 뭉친 후 약하게 눌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5. 수건을 펼친 후 그 위에 옷을 펼쳐놓고 수건을 옷과 함께 둘둘 말아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옷을 강하게 누르거나 비틀어 짜지 말아야 합니다.
6.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그늘진 곳에서 옷의 형태를 잡고 말려줍니다.
캐시미어 보관 방법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경우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모양을 잡아 잘 개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캐시미어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100% 변형이 일어납니다.캐시미어의 특징과 보관방법, 세탁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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