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남성복인가, 여성복인가 - 젠더리스(genderless),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젠더리스(genderless)
젠더리스(genderless)란 성과 나이의 파괴를 주 특성으로 하는 패션의 새로운 경향을 뜻하며 중성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성의 구별이 없는, 또는 중성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젠더리스는 1990년대 들어서부터 국제적으로 성별을 지칭하는 용어로 권장되고 있는 젠더(gender)로부터 파생되었는데
패션에서의 젠더리스 스타일이란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하나로 통합시켜 휴머니즘을 강조한 양성성을 표현한 디자인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성을 표현합니다.
패션에서의 젠더리스 스타일이란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하나로 통합시켜 휴머니즘을 강조한 양성성을 표현한 디자인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성을 표현합니다.
젠더리스는 여성들이 남성복을 입는다는 의미와 좀 더 가까운 유니섹스와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용어입니다.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성 중립'을 뜻하는 단어인 젠더 뉴트럴은 남녀의 구분 자체를 없애고 사람 자체로 생각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말합니다.남녀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이 흐릿해지고 남녀의 구분이 없어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기조가 여러 분야로 확산되면서 성의 역할에 있어서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며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 살아가려는 트렌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젠더 뉴트럴은 이미 많은 분야에 스며들어있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여성과 남성을 떠나 나답게 살고자하는 MZ세대의 가치관과 잘 맞기도 합니다.
명품업계에서도 젠더리스에 주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펜디는 2022 S/S 남성복 컬렉션에서 남성 크롭탑을 선보였고
프라다 역시 스코트(skort_shorts와 skirt를 합친말로 남성용 미니스커트라는 의미)를 선보였습니다.
남자답다, 여성스럽다라는 말은 이제 무의미하고 구시대적인 말이 되었습니다.
나의 개성을 잘 표현해 줄수 있는 룩이라면 그것이 치마이든, 짧은 반바지이든 상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의 개성을 잘 표현해 줄수 있는 룩이라면 그것이 치마이든, 짧은 반바지이든 상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하이힐이나 핸드백을 남성이 착용하고 TV에 나오는 것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여성 아이돌이 슈트를 입고 넥타이를 착용하며 남자 연예인이 뷰티 모델을 하는 등은 이제 일반인에게도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고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던 승무원의 유니폼의 틀을 꺠고 젠더리스 유니폼을 발표한 에어로케이 항공은 큰 호응을 얻었고 전문가들 역시 젠더 트렌드와 관련된 상품이나 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패션과 뷰티와 같은 소비의 분야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더 나아가 기업의 업무,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서 그동안 남성과 여성을 통상적이라고 여겼던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략은 이제는 더이상 힘을 잃은 것 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들을 그저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는 패션과 뷰티와 같은 소비의 분야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더 나아가 기업의 업무,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서 그동안 남성과 여성을 통상적이라고 여겼던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략은 이제는 더이상 힘을 잃은 것 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들을 그저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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